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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드라이크리닝과 발암물질


드라이클리닝은 물 대신에 유기용제를 넣어 세탁한다.

물이 닿으면 색상이나 형태가 변하기 쉬운 합성 섬유의 기름때를 벗기는데 탁월하다. 섬유가 수축, 이완되지 않고 색도 보존되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선택한다.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유기용제 대부분 1A, 2A 발암물질로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물질들이다.

대표적인 게 퍼클로로에틸렌,벤젠,포름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다.


퍼르로로에틸렌(Perchloroethylene, Tetrachloroethene)은 석유 추출 물질로 피부나 기관지를 통해 쉽게 인체에 들어올 수 있다. 기니피그 동물 실험에서는 피부에 바르고 30분 후 혈액에서 퍼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되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퍼클로로에틸렌은 현기증, 두통과 같은 신경학적 영향과 신장, 간, 면역 체계에 문제를 줄 수 있으며, 생식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직업적으로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사람의 경우, 방광암, 다발성 골수종, 월경 감소, 변형된 정자 구조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블랙 몰리 물고기 암컷 3마리, 수컷 3마리씩 그룹 세 개로 나눠 퍼클로로에틸렌을 물 1L당 0, 0.001, 0.005ml를 투여해서 관찰했다. 해당 용액이 들어있는 그룹은 몸무게가 3~40%가 줄어들었으며, 0이 들어간 그룹은 몸무게가 오히려 증가하였고 모두 살았다. 반면 0.001이 투여된 그룹은 17%만 살았으며, 0.005가 투여된 그룹은 모두 사망하였다.



이온클러스터 기술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에틸렌 등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https://www.lowis.co.kr/lowi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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