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협하는 집 안 곰팡이-이온클러스터로 예방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외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사람 (연간 370만명) 보다 실내 공기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연간 430만명)이 더 많다고 경고했다.

집안에서 음식을 굽거나 조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각종 세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그리고 접착제, 페인트, 벽지 등 건축재료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은 실외 미세먼지만큼이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오염물질이다.

실내 곰팡이는 실내 환경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다. 유해독소를 내뿜어 실내 공기를 악화시킨다.

2010년 국립환경화학원이 서울·수도권 지역의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천식을 앓고 있는 단독·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조사해 보니 곰팡이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이 많았다.

실내 곰팡이는 습도가 높을수록 잘 번식하는데 습도가 60% 이상인 주택에서는 그 이하인 주택보다 곰팡이가 2.7배 가량 더 번식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에는 덥고 습한 기후이기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이런 곰팡이는 천식을 유발하고 민감한 사람은 코 막힘, 눈 가려움증을 시작으로 호흡곤란, 아토피, 피부자극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일부 '독성 곰팡이'는 스타치보트리 카르타룸(Stachybotrys chartarum) 같은 미코톡신(Mycotoxin) 독소를 생성하는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으며, 영유아나 면역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진 살마들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주의를 해야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팀은 2017년 6월부터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중 미생물 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80곳과 의료기관 14곳, 노인 요양시설 24곳, 산후조리원 10곳 등 128개소를 대상으로 부유 곰팡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집 10 곳 중 6곳이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곰팡이에 취약한 곳은 벽면과 천정이다. 특히 콘크리트로 구성돼 결로가 발생할 수 있는 벽과 물기를 머금은 바닥재는 물론 물이 새는 천정이나 지붕 습기가 올라오는 방바닥이나 습기가 가득차는 지하실 등은 곰팡이가 번식하는 데 최적의 장소가 된다.

목재로 구성된 가구, 욕실의 벽면부터 비누, 습기를 머금은 직물, 어에컨, 제습기 등 공기를 관리하는 전자기기 속에서도 증식이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발의 각질 등을 매개로 발생하는 무좀, 살이 접혀 습기가 많은 부분에 곰팡이균이 침투해 생기는 완선, 영유아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한 구내염, 모공에 말라세지아 푸르푸르라는 곰팡이가 침투해 피부 변색을 일으키는 어루러기와 모공에 곰팡이균이 침투해 물집이 잡히는 농가진등이 있다. 이러한 곰팡이를 통한 피부병은 재발이 쉬우며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이온클러스터는 곰팡이 제거와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공기질을 개선해 주어 아토피 증상을 완화해 주는 데 일정부분 기여를 한다. ​ 가정에 이온클러스터 제품을 설치하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